‘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2025년부터 전국 24개 대학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이 개설된다. 이는 국내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명지전문대와 제주관광대 등 24개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를 통해 유학생들에게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비자 발급을 위한 재정 요건이 완화되며, 내년 1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돌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가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도 힘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개선추진단(02-2110-4218),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044-202-3521)